아빠가 만들어 쓰는 지식 정리 방식을, 이번엔 네 것으로 새로 만들어주려고 해.
노트북에 똑똑한 조수(클로드 코드)도 함께 설치해서 말이야.
지식은 쌓아두는 게 아니라 연결하는 것이더라. 흩어진 필기, 읽은 책, 떠오른 생각을 한곳에 모아 서로 이어두면, 나중에 그게 너만의 큰 지도가 돼. 아빠가 회사 일을 그렇게 정리해왔는데, 이제 네가 네 공부와 생각을 그렇게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. 어렵지 않아. 오늘 30분이면 시작할 수 있어.
복잡한 거 아니야. 딱 세 단계로 준비할 거야.
네 맥에 AI 조수를 설치하고 로그인. 약 15분.
원본→정리 구조와 규칙 파일을 만들어 둠. 아빠가 미리 세팅.
아빠랑 첫 노트를 함께 정리해보며 손에 익히기.
아빠 회사 자료를 주는 게 아니라, 네 것으로 완전히 새로 만드는 거야. 뼈대는 아빠가 미리 세팅해줄게.
아빠가 쓰는 방식이랑 똑같은 원리야. 들어온 그대로의 원본(raw)과, 네가 이해해서 다시 쓴 정리본(wiki)을 분리해두는 것. 원본은 안 버리고, 정리본은 계속 다듬어. 그러면 나중에 “내가 이거 어디서 봤더라?”가 없어져.
보기 좋게 보려면 Obsidian(무료 앱)으로 이 폴더를 열면 돼. 노트끼리 연결된 지도(그래프)도 볼 수 있어. 필수는 아니고 선택.
이 파일이 마법이야. AI 조수가 매번 이 규칙을 읽고 “딸의 방식”대로 도와줘. 예를 들면:
아빠 vault의 CLAUDE.md를 학생용으로 아주 가볍게 줄인 버전으로 만들어줄게.
폴더 안에서 claude 를 켜고, 그냥 말을 걸면 돼. 명령어 외울 필요 없이 대화로.
# 지식창고 폴더로 이동한 뒤 cd ~/유재이-지식창고 # 조수 켜기 claude
그다음엔 이렇게 말만 걸면 돼:
| 명령 | 하는 일 |
|---|---|
| /help | 쓸 수 있는 기능 전부 보기 |
| Shift + Tab | “물어보고 하기 ↔ 알아서 하기” 모드 전환 |
| /clear | 대화 새로 시작 |
| Ctrl + D | 조수 끄기(나가기) |
설치가 끝나면, 이렇게 한 번만 같이 해보면 딸 혼자서도 할 수 있어.
“셋팅 실행 가이드”대로 설치 + 로그인. “버전 번호 확인”까지.
아빠가 만들어 둔 폴더 열어보기. raw / wiki / CLAUDE.md가 뭔지 한 바퀴 설명.
딸의 실제 필기나 좋아하는 책 한 개를 raw에 넣고, 조수한테 “위키로 정리해줘”라고 시켜보기. 결과가 나오는 순간 “아!” 하게 될 거야.